
🎧 1. 곡 정보
- 곡명: HOT
- 발매일 : 2025년 03월 18일
- 아티스트: LE SSERAFIM (르세라핌)
- 앨범: 미니 5집 『HOT』
- 장르: 팝, 록, 디스코 융합
- 작곡: Jackson Shanks, Supreme Boi, Ali Tamposi, Feli Ferraro, SCORE(13), Megatone(13), “hitman”bang, 허윤진
- 작사: 동일
- 영어 버전 피처링 아티스트: JADE (HOT English ver.)
이번 앨범은 2024년 발매된 ‘EASY’, ‘CRAZY’에 이어 르세라핌의 3부작 프로젝트 마지막 챕터로, “사랑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타이틀곡 ‘HOT’은 그룹 최초로 ‘사랑’을 메인 주제로 삼은 곡으로, 르세라핌 특유의 당당함과 열정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녹여냈습니다.
🔥 2. 곡 분위기
곡 제목인 ‘HOT’에서 떠오르는 강렬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기존의 댄서블한 K-POP 사운드와는 달리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록과 디스코가 가미된 팝 사운드는 중독성을 더하고, 사랑이라는 주제에 진정성과 힘을 부여합니다.
이 곡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내가 진짜 사랑하는 것(사람, 꿈, 나 자신)을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가사 중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는 자기 확신, 두려움 없는 열정을 상징하는 핵심 구절입니다.
🎤 3. 가사 및 해석
위태로운 드라이브
바꿔 넣어 gear
불타는 노을
너와 내 tears so
Don't be afraid 의심 없지
손을 잡아 cause tonight
우린 burn to shine yeah
꽉 안아줘 my dear
우리가 나눠 가진
가슴안의 흉터 자리에
붉게 물든 엔진
네 눈 속의 날
영원히 기억해 준다면
I'm burning HOT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
So tonight 안겨 네 품 안에
Bonnie and Clyde it oh
Not running from it
Not running from it
불타오르지 l love it
살게 해 날
I'm burning HOT
마치
영원함 속 날아오를 불사조같이
넌 마치
기적 같은 걸 내게 또 꿈꾸게 하지
다시 타버린 내 불씨가 피어나
날개가 돋아나
Now hold me tight
몸을 던져, 불길
일말의 미련 없이
It's all right, we're ride or die, yeah
붉게 물든 엔진
네 눈 속의 날
영원히 기억해 준다면
I'm burning HOT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
So tonight 안겨 네 품 안에
Bonnie and Clyde it oh
Not running from it
Not running from it
불타오르지 l love it
살게 해 날
I'm burning HOT
위태로운 드라이브
바꿔 넣어 gear
불타는 노을
너와 내 tears so
Don’t be afraid 의심 없지
손을 잡아 cause tonight
우린 burn to shine yeah
‘위태로운 드라이브’는 사랑 혹은 인생의 긴장감 있는 여정을 상징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의지를 강조합니다.
꽉 안아줘 my dear
우리가 나눠 가진
가슴안의 흉터 자리에
공감과 위로의 가사가 인상 깊다. 아픔조차 공유하며 더 강해지는 관계를 보여줍니다.
붉게 물든 엔진
네 눈 속의 날
영원히 기억해 준다면
I’m burning HOT
‘붉게 물든 엔진’은 고통과 열정이 공존하는 상징이다. 영원한 기억을 바라는 이 문장은 강한 감정의 흔적을 말합니다.
🎬 4. 뮤직비디오 소개
뮤직비디오는 전작 ‘CRAZY’를 연출한 양윤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한 편의 영화 같은 미장센을 선보입니다.
몽환적이고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 속에서 자유를 향한 여정을 담았고,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연출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주요 장면 및 상징
- 김채원의 눈밭 씬: 발로 차는 물체는 ‘연탄재’, 실제로는 연기였지만 극적인 메시지를 상징
- 웨딩 착장 씬: 서울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촬영. 사쿠라가 쓴 모자에는 본인의 반려묘 ‘마루’ 이름이 직접 적혀 있음
- 바닷가 군무: 충청남도 태안에서 촬영. 멤버들이 리액션 영상에서 “보기만 해도 춥다”고 할 정도로 혹한 속 촬영 진행
- 배속 연출: 1절 하이라이트 씬은 뮤비 최초로 느린 배속으로 안무 촬영, 감정 몰입을 강화
특히, ‘겨울에 촬영한 HOT’이라는 아이러니는 르세라핌의 프로페셔널함을 더 돋보이게 합니다. 사쿠라는 “그때만 성격이 나빠졌다😂”고 할 정도로 추웠다고 밝혀, 팬들에게는 색다른 비하인드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 (42) LE SSERAFIM (르세라핌) 'HOT' OFFICIAL MV - YouTube
🌍 5. 국내외 반응
- 국내:
‘HOT’은 공개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르세라핌스럽다”, “가사에 완전히 녹아든 멤버들 연기와 표정이 예술”이라는 평이 많았습니다. - 해외:
유튜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2,250만 뷰를 돌파하며, 미국, 일본, 프랑스, 태국 등 29개국에서 트렌딩 차트에 진입했습니다. 글로벌 협업 역시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영어 버전은 영미권 팬들 사이에서 “감정선이 더 잘 느껴진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 특이 포인트:
- ‘So Cynical (Badum)’은 정식 발매 전부터 오버워치2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K-POP과 게이머 팬덤의 교차점을 만들며 화제
- ‘Come Over’는 영국 밴드 Jungle과의 협업으로, 빈티지하면서도 트렌디한 사운드 구현
🧡 마무리
르세라핌의 ‘HOT’은 단순한 타이틀곡이 아니라, 이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입니다. 쿨한 척하는 시대에, 오히려 뜨거움과 진심을 노래하는 이들의 태도는 더 뜨겁게 다가왔습니다.
결말을 알 수 없다 해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걸 불태울 수 있는 용기그게 바로 LE SSERAFIM의 ‘HO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