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출근을 위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직장까지 도착하는 과정이 너무나 지치고 힘들 것입니다. 그럴 때 제가 추천드리는 노래와 함께 하신다면 반복되고 지치는 일상에 조금이나마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출근 외에도 퇴근 시간, 집에서 쉬는 휴식시간에도 함께하여 더욱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도록 도와 드리겠습니다.
1. 출근할 때 듣기 좋은 노래
출근 시간은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는 바쁜 일과를 시작하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출근길에 들을 수 있는 음악은 하루의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차에서, 지하철에서 또는 버스에서 듣는 음악은 당신의 기분을 전환하고, 하루의 시작을 좀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1. 부석순 (SEVENTEEN) -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시원한 보컬과 랩이 잘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당연하고도 어쩔 수 없는 일상의 반복을 덤덤하게 받아들임과 동시에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곡입니다. 피곤한 아침이라도 듣자마자 거울을 보며 자연스럽게 춤을 추고 싶어지는 노래입니다.
2. Coldplay - "Viva La Vida"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는 강렬한 비트와 함께 가슴이 웅장해지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아침에 정신없이 바쁜 출근길에서 이 곡을 들으면 에너지가 넘쳐나면서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곡의 희망적이고 신나는 분위기는 마치 내가 회사라는 전장에 뛰어들어 승리의 깃발을 거머쥘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며 열정에 가득 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3. Sia - "Cheap Thrills"
Sia의 "Cheap Thrills"는 경쾌한 리듬과 파워풀한 보컬로 가득 차 있는 곡으로, 출근길의 지루함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춤만 출 수 있다면 돈은 필요 없다'는 가사의 의미대로 금요일 아침에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리듬에 맞춰 가볍게 몸을 흔들며 출근길을 즐기면 자연스럽게 하루를 긍정적으로 시작해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 퇴근할 때 듣기 좋은 노래
퇴근길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입니다. 이때는 활기찬 음악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좋습니다. 퇴근할 때 들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음악을 추천합니다.
1. 아이유 (IU) - "strawberry moon"
아이유의 "strawberry moon"은 밝고 희망적인 멜로디에 부드러운 선율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퇴근길 차 안에서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고 심신의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곡입니다. 마치 구름 위를 떠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고 일하면서 긴장했던 근육이 풀어지듯,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곡입니다.
2. 태양 - "슝! (Feat. LISA of BLACKPINK)"
태양의 "슝!"은 나른하면서도 풍성한 비트 위에 태양의 감미로운 보컬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트렌디한 매력까지 느껴지는 곡입니다. 제목처럼 퇴근 후 빠르게 집으로 귀가하고 싶은 모습을 떠올릴 수 있으며, 퇴근길에 들으면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Crush - "Rush Hour (Feat. j-hope of BTS)"
크러쉬의 "Rush Hour"는 힙하고 그루브 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R&B 곡으로, 여유로운 리듬 속에 살짝 신나는 분위기가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퇴근길 막히는 도로에서 이 노래를 들으면, 지루한 교통체증도 신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3. 집에서 쉴 때 듣기 좋은 노래
집에서 쉴 때는 어떤 음악을 듣느냐에 따라 하루의 피로가 풀리기도 하고, 반대로 더 피곤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감성적이고 차분한 음악이 편안함을 주며, 온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집에서 쉴 때 듣기 좋은 음악을 소개합니다.
1. Hudson Thames - "Last Call"
Hudson Thames의 "Last Call"은 웅장하면서도 부드럽게 깔리는 배경음에 세련된 음색의 보컬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곡입니다. 마치 영화 엔딩 장면에 흐르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벅찬 감정을 안겨주는 곡입니다.
2. A'ST1(에이스타일) - "아쉬운 마음인걸"
에이스타일의 "아쉬운 마음인걸"은 오래전에 발매된 노래인만큼 듣자마자 그 시절 감성이 느껴지면서 옛 추억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곡입니다. 퇴근 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다음날 출근을 위해 일찍 잠에 들어야 하지만 일찍 잠들기엔 이 달콤한 자유시간이 너무나 아쉽다는 마음을 대변해 주는 곡입니다.
3. 멜로망스 (MeloMance) - "선물"
멜로망스의 "선물"은 전체적으로 느리고 잔잔한 리듬과 몽롱한 기분이 들만큼 편하고 여유로운 느낌의 곡입니다. 힘든 하루 일과가 끝나고 퇴근 후 오로지 나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그 순간이 제목처럼 선물 같다고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쉴 때까지 우리는 각기 다른 분위기와 기분에 맞는 음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근할 때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이 좋고, 퇴근할 때는 편안한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쉴 때는 감성적이고 차분한 음악이 몸과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 줍니다. 음악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깊이 영향을 미치며, 그에 따라 하루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상황에 맞는 노래들을 통해 여러분도 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