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곡 정보
NCT와 SuperM 등 다양한 유닛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은 **마크(이민형)**는 2025년 4월 7일, 첫 솔로 앨범 **《The Firstfruit》**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1999’**는 마크의 출생연도를 제목으로 내세우며, 그의 인생과 정체성을 깊이 있게 담아낸 곡입니다.
‘1999’는 마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마크의 유년 시절과 성장기를 담백하고 감성적으로 풀어낸 트랙입니다. 프로듀싱은 SM 소속의 유명 작곡팀과 함께 작업했으며, 마크 특유의 리드미컬하면서도 서정적인 래핑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앨범 전반의 테마인 “마크의 인생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키 트랙이며, 곡 제목부터 사운드, 뮤직비디오까지 전반적으로 마크의 정체성을 투영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2. 곡 분위기
‘1999’는 단순한 힙합 트랙이 아닌, 마크가 자신의 내면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감성 힙합/알앤비 스타일의 곡입니다. 부드러운 로파이 사운드와 몽환적인 신스 패드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이 고조되며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도입부에는 아이가 웃는 듯한 효과음과 함께 마크의 낮고 차분한 랩이 시작되며, 점차적으로 사운드가 층을 더해가면서 청자를 그의 추억 속으로 이끕니다. 전반적으로 추억을 회상하는 노스탤지어적인 정서가 강하며, 그만의 감성이 진하게 묻어납니다.
✍️ 3. 가사 및 해석
World, listen to me (uh huh)
Listen (uh yeah)
Too fine
1999, 다시 느껴 난 (What)
Today I feel so new, feels like '99
(World, listen to me)
'99, yeah, '99
'99, yeah, '99 (What)
'99, yeah, '99 yeah
1-9-9-9
Yeah, Mark Lee, back again (Again)
왔어 With a testament (uh huh)
목적지가 달린 플로우
Imma break the net (Break that)
알고리즘 타, 네 앞에 도착해
나이 99년생이 나와
업계를 Brain slap 탄생
깨워 Like alarm set
I'mma wake em up,
I'mma wake em up,
I'mma wake em up
(It's another day, good morn')
10년째 키운 내 Dream
소박할 리 없지
Got a call
From my Maker
Told me wake up, I said okay
오늘 저 태양
젊어 보여 I feel reborn
Used to think but now I know baby
1-9-9-9
1999, 다시 느껴 난 (uh huh huh)
Today I feel so new, feels like '99
(World, listen to me)
'99, yeah, '99
'99, yeah, '99 (yeah)
'99, yeah, '99 yeah
1-9-9-9
Yeah 기가 막히네
아침에 Okay, I wear that
Armor like 자켓
Now what's that
하루 반나절
바뀌는 세상
말고 난 I know
He sees me more than some viral
Oh, what's a decade
10년 동안 나같은 놈은 못 봤네
One hundred (One hundred)
못할 바엔 일을 안 할게
(I'm so fine)
World, listen to me
1999, 다시 느껴 난 (uh huh huh)
Today I feel so new, feels like '99
(World, listen to me)
'99, yeah, '99 (what)
'99, yeah, '99 (yeah)
'99, yeah, '99 (Listen)
1-9-9-9
Light it up, hoo
해가 떠 방 안에 (huh!)
This is a revolution (huh!)
I'll leave the 99 (huh!)
Just to get the 1 baby
세기 마지막에
태어난 애
이 시대에 마지막이 될게
Only one more question remains
대체 What was his whole plan
'99 yeah
(You ain't listening)
(Listen)
(Uh, yeah)
(World, listen to me)
Let me show you I was born to be
Let me show you I was born to be
(Whatchu mean?)
Let me show you I was born to be
I was always meant to be all yours
Yeahh (Let's bring it back)
1999, 다시 느껴 난 (Made in '99)
Today I feel so new, feels like '99
(World, listen to me)
'99, yeah, '99 ('99, '99)
'99, yeah, '99 (oh yeah)
'99, yeah, '99 yeah
1-9-9-9
(oh yeah)
과거 현재 미래 Kids
(Kids)
그냥 Show me how you swish
(Swish)
세상에다 찍어 mark it
1999 Ninety night, babe
(woah oh uh oh) (Baby)
과거 현재 미래 Kids
(Kids)
그냥 Show me how you swish
(Swish)
세상에다 찍어 mark it
1-9-9-9
해석 :
"I was born in ‘99 / Not much I knew at the time"
→ 나는 1999년에 태어났고,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지.
→ 출생과 동시에 시작된 그의 인생 여정의 첫걸음을 담담히 말한다.
"Toronto skies and winter nights / Where I learned how to dream"
→ 토론토의 하늘과 겨울밤, 그곳에서 나는 꿈꾸는 법을 배웠지.
→ 고향 토론토에서의 유년기와 꿈을 꾸게 된 계기를 회상한다.
가사는 마크가 1999년생으로서 살아온 여정과 그 안에서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후렴은 반복적으로 "I’m still that 1999 boy"를 외치며, 수많은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1999년에 태어난 소년’으로서의 순수한 정체성을 지키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마크의 정체성과 음악, 그리고 인생을 연결하는 메타포로 의미합니다.
🌍 4. 국내외 반응
국내 반응
한국 팬들은 마크의 진정성 있는 가사와 감미로운 사운드에 크게 감동했습니다. 특히 "이건 그냥 노래가 아니라, 마크라는 사람을 들여다보는 일기장 같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SNS에는 "눈물 나게 따뜻하다", "마크가 마크했다", "이렇게 성장한 마크가 자랑스럽다"는 글들이 넘쳐났습니다.
또한 음악 방송뿐만 아니라 각종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도 “가사 전달력이 너무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무대에서는 오히려 퍼포먼스를 줄이고, 감정 표현에 집중한 점이 오히려 더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해외 반응
해외에서도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특히 마크의 고향인 캐나다와 미국의 팬들은 “이건 우리 모두를 위한 편지 같아”, “마크가 자기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했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Reddit, Twitter(X) 등에서는 “1999 is not just a song, it’s a memoir.”라는 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Spotify와 Apple Music 등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발매 직후 ‘New Music Friday’에 선정되며, 미국, 캐나다, 태국, 필리핀 등 여러 국가의 차트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 마무리
‘1999’는 단순한 타이틀곡을 넘어서, 마크의 삶, 기억, 성장, 사랑, 그리고 정체성을 진솔하게 그려낸 자서전 같은 노래다. 팬들에게는 마크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곡이며, 음악적으로도 그의 가능성과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솔로 앨범입니다.
이 곡은 마크라는 아티스트의 “시작점”이자, 동시에 지난 여정을 돌아보는 마크다운 마침표입니다. 그리고 그 마침표는 다시 새로운 문장의 시작을 알리는 쉼표가 되었습니다.